3~5일 연서면 25가구 대상 국민건강영양조사

세종청정아파트 주민 참여…건강검진·영양상태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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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연동면 세종청정아파트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 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 수준 등 보건통계를 산출하는 법정 조사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4,800가구를 선정, 가구주 및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세종시 내 연동면, 부강면, 연서면, 어진동 등 4개 마을 25가구씩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이 가운데 연동면 세종청정아파트 2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1차 조사에서는 황룡사 주차장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검진 및 영양상태 등 400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건강정책 근거 마련을 위해 골밀도·폐기능검사, 생활기능조사 등 조사 항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향후 조사 일정은 부강면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연서면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어진동은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민구 시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 개인에게는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국가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중요한 조사인 만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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