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가 그리는 부산의 미래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 개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케이엔엔과 함께 오늘부터 내일까지 무박으로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 나아가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대학생으로 구성된 총 18개 팀, 80여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4개 팀이 신청해, 미래세대들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글로벌 물류 도시’ △‘글로벌 금융 도시’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 도시’ △‘글로벌 디자인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6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을 한다.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강연, 팀별 교류와 주제별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후 팀별 3차례의 본격적인 끝장 마라톤 토론 시간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특히 박형준 시장이 직접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내실을 더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일 차 아침에 팀별로 전체 발표 진행 후,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우수팀원상 2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부산의 미래를 구상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의 문턱을 넘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