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군·관·경 합동 을지연습 실제 훈련

화생방 무인기 테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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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산구, 군·관·경 합동 을지연습 실제 훈련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일 오후 2시 호남철도 차량정비단에서 군·관·경 합동으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에 의한 테러로 국가중요시설에 화재 및 화생방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한 이날 훈련은 광산구,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한국철도공사, 철도특별사법경찰대, 503여단 1대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8개 기관 400여명이 참여했다.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대피, 화재진압, 시설복구, 전사상자 및 장비 제독 등 화생방 대응, 폭발물 탐지 수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학 테러 발생 시 상황별 대응 방안, 관계 기관 간 지휘체계를 점검하며 유기적 연계 대응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실전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의 긴밀한 연계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더욱 강화하겠댜”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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