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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제조품 △관광·서비스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올해 2월 24일부터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소고기·돼지고기, 홍삼, 해물탕, 명란, 커피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24개 공급업체의 33개 품목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늘부터 2월 17일까지 제출서류를 지참해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말은 접수하지 않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 부산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하는 답례품에 부산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퍼센트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에서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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