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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수질복원센터A에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수질 환경 악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하수처리시설의 역할과 수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시설견학과 하수처리·에너지화 과정을 담은 이론교육, 미생물 현미경 관찰 및 COD 측정 실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체험학습은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회당 30명 이내로 진행된다.
기관 참여 신청이나 기타 사항 문의는 세종시청 홈페이지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과로 하면 된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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