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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과 강화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양 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관내 늘봄학교 운영 담당자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행정 직무 연수'를 진행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은 늘봄행정실무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관리시스템 활용 및 기록물 관리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구성되어, 업무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 이해와 기록물 관리의 기본 원칙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자주 겪는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 업무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역시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23명을 대상으로 1차 직무연수를 별도로 실시했다. 강화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목표로 교육장과의 만남, 청렴 연수, 학교 회계 실무 교육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상반기 설문조사에서 현장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학교 회계 실무' 영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예산 편성부터 집행,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학습했으며, K-에듀파인 활용법과 대금 지급 절차 등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습득했다.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행정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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