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노인 20가구를 선정, 제철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2분기에는 귤, 배, 연시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과일들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과일 섭취가 어려운 노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김학용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과일 구매가 부담스러울 어르신들이 싱싱한 제철 과일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범 논현고잔동장은 “그동안 1인 가구 지원에 집중되었던 민간 자원을 노인 부부 가구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현고잔동은 ‘건강 취약계층 제철 과일 지원’ 사업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12개의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