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영유아 부모 위한 육아 특강 개최…행복한 양육 지원

29일 서초보건지소에서 0~4세 영유아 부모 대상, 발달 단계별 맞춤 육아법 강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포스터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가 영유아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29일 서초보건지소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0세부터 4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초보 엄마들의 슈퍼바이저’로 알려진 안혜숙 비채심리상담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안 소장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애착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놀이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은 언어, 정서, 사회성, 신체 발달 등 아이의 주요 발달 영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연령별로 적합한 놀이법과 맞춤형 장난감을 소개하고, 부모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애착 형성 놀이 시간도 마련된다.

따라해보기, 스카프 당기기, 풍선놀이, 휴지 격파, 미끌미끌 로션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와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보건지소는 이번 특강 외에도 덴버발달평가, 놀이 코칭, 오감 놀이, 요리노리맘, 자유 놀이 등 다양한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초보건지소 건강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 양육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