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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지역아동센터의 날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난 10년간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청에서 아동, 종사자, 후원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1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아동 복지 유공자와 모범 아동·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공연, 센터장들의 단체 군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쎄믹스의 후원으로 경품 행사가 진행되었고, ㈜미코코리아의 생수 후원 및 아동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보금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희망이 자라나는 성장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법제화 이후 현재 26개소에서 800여 명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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