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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가 근로 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 4차 신규 가입자를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의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1인 가구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이 95만6천805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가구 구성원 중 근로 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수준(1인 가구 기준 57만4천83원) 이상이어야 한다.
부평구는 가입자가 매달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저축하는 금액에 대해 추가로 매달 30만원을 지원한다.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최대 1080만원의 자립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년의 가입 기간 동안 생계·의료 수급에서 벗어나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보장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희망저축계좌Ⅰ'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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