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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도봉구 방학3동이 11월 1일 원당샘공원에서 '제13회 은행나무 야시장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방학3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장구, 마술, 통기타, 마임,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승율, 마술사 문준호, 가수 나예원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비즈공예,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벼룩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방학3동 주민총회가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열 방학3동장은 "이번 축제가 도봉구 동 축제 중 최초로 야시장을 주제로 개최된 만큼,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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