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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7일 실시했다.
복지 업무의 전문성이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챗GPT와 AI 활용법 강좌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미와 의미 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챗GPT 및 AI 활용’강의를 진행해 공공행정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복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임희란 팀장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재무 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의정부시 박상욱 팀장은 ‘민원 대응 및 감사사례로 보는 복지사업’강의에서 복지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첫 번째 강의인 '챗GPT 및 AI 활용'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 기술을 복지 행정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복지 행정의 중심이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업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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