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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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열어



[PEDIEN]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가 지난 6일, 늑현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손수 김장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초월읍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지난 여름 직접 재배한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김장 행사에 앞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절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병창·최춘란 초월읍 새마을남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초월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순 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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