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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양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지난 8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수리산문화축제 '즐거움만수두룩'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3,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을 즐겼다. '즐거움만수두룩'은 '만안수련관에 오면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크게 공연, 체험, 놀이, 먹거리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공연만수두룩'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와 교육 강좌 팀들이 난타, 치어리딩,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체험만수두룩'에서는 청소년자치단체와 동아리들이 자유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경기도식품안전체험관은 '저당 건강 쌀강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놀이만수두룩'에서는 챌린지형 에어바운스, 찾아오는 동물원, 삐에로 풍선놀이, 낙서존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아이부터 청소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치조직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수련관 측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사전 안전교육, 응급대응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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