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 주제로 유공자 표창 및 인식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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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예술과학대 비전관에서 이상일 시장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PEDIEN] 용인특례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 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이 행사를 주관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하여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그리고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기여한 공로자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이 학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용인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공동대응팀을 구성하여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용인시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및 즉각적인 조사, 보호 필요 아동 사례 관리 등 체계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보호 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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