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초등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구 활용 실습형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3~6학년 초등교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과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문화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만능 이중수직선’ 교구를 활용하여 수와 연산 영역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년별로 3학년은 곱셈, 나눗셈, 분수와 소수, 4학년은 곱셈과 나눗셈, 5학년은 약수, 배수, 약분, 통분, 분수의 곱셈, 6학년은 비, 비율, 비례식, 비례 배분 등 주요 단원을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각 수업은 수학적 개념과 원리 탐구에 중점을 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개념과 원리를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수학 탐구를 돕는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개념 형성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교구 및 교재 개발과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실습형 워크숍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6일 4~5학년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개발 교구 ‘움직이는 도형판’을 활용한 도형 단원 지도 워크숍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