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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교육도서관이 오는 12월 6일, 양양 군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행사 '북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책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독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그림의 뜰' 전시 마당을 비롯해 '알바트로스와 꿈의 숲 만들기', 'SOS! 알바트로스의 그림 메시지 만들기' 체험 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익명의 그림책 친구들', '알바트로스의 발자국 챌린지' 등 독서 마당도 펼쳐진다.
특히, 신유미 작가와의 만남이 주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낭독을 통해 그림책 '괜찮아요, 알바트로스'를 함께 감상하며 작품이 주는 위로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북마당'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체험 행사와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사전 신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양양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승아 양양교육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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