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실 수업 혁신을 주도할 고경력 교사들을 위한 특별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1일부터 이틀간 호텔스퀘어에서 진행되었으며, 15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가진 베테랑 교사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교수 학습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는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사들은 기록을 통한 콘텐츠 기획, AI 기반 영상 제작, 스마트폰 촬영 및 편집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캔바, 캡컷, 젭, 투닝, 브루, 수노 등 다양한 AI 도구 체험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영상 편집반과 인공지능 활용 중심반으로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고경력 교사들이 학생 중심의 미래형 수업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석 교육역량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혁신이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