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사북 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공사 착수

폭설 대비 캐노피 설치, 이용객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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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정선군,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 공사 추진 ‘버스 이용 불편 최소화’ (정선군 제공)



[PEDIEN] 정선군이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환경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특히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터미널 시설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 캐노피가 폭설로 인해 철거됨에 따라, 정선군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198.80㎡ 규모의 새로운 캐노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영버스와 시외버스가 더욱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선군은 이번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터미널 곳곳에 공사 안내문을 게시하고, 임시 승강장 안내와 이동 동선을 명확히 표시하여 혼란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버스 탑승 5분 전에는 목적지별 노선, 시간, 승강장 안내 방송을 실시하며, 직원이 직접 승차홈에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캐노피 설치 공사를 통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공사 기간 동안에도 철저한 안내와 지원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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