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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주시 노인대학 제4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웨딩파티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82년 개설 이후, 경주시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수료식에는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하여,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주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사회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 건강관리, 디지털 활용, 생활 경제, 인문 교양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수료식에서 “오랜 기간 배우고 성장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쌓으신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장려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지역 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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