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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교사들의 영상 기반 수업 설계 역량 강화와 읽걷쓰 교육 실천을 돕기 위해 '영화로 인문학을 읽다'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인천 관내 교사 20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독립영화 '3학년 2학기'와 '수학영재 형주'를 감상하며 청소년 노동 현실과 성장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란희, 최창환 영화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가 읽걷쓰 교육의 종합적인 경험을 담아내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영화 제작 과정과 감독의 기획 의도, 작품에 담긴 사회·문화적 메시지를 탐색하며 실제 수업 설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 교사는 독립영화가 수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향후 교실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과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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