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일상 속 예술' 프로그램 성료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특별 교육, 시민 320여 명 참여하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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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예술이 일상이 되다,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11월 교육 큰 호응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가 11월 한 달간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진행한 특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아동,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실내 교육 공간을 벗어나 야외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하보도라는 독특한 공간적 특성을 활용, 참여자들이 자유롭고 몰입감 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에는 3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주중에는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 유아 및 아동을 위한 상황극, 합창극 등 공연 프로그램과 웹툰 드로잉, 퍼포먼스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공연과 체험 수업을 운영, 세대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공간 실험형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는 12월 한 달간 복지기관, 교육기관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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