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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특례시가 '창원 50인의 아빠단 해피엔딩 데이'를 시청 시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인의 아빠단이 한 해 동안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빠단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을 알렸다. 영상은 지난 1년간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마술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빠와 아이들은 함께 마술을 보며 웃고 즐거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아빠단 참여자들의 활동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아빠들은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경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순간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올 한 해 아빠단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창원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2026년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아빠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아빠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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