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망 강화에 나서

현장실습지원단 워크숍과 취업전문교사 연수를 통해 학생 안전 및 취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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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전한 일 경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내실화 총력 사진 1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교육청은 현장실습지원단 워크숍과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잇따라 개최하며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조치는 현장실습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열린 워크숍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석하여 하반기 현장실습 운영 계획, 권익침해 및 안전사고 사례, 학교별 지도 점검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별 직업계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26일에는 도내 취업전문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지원 정책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원 체계 강화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실습을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2월 12일까지 모든 직업계고 현장실습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2026년 2월 말까지 특별 지도 점검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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