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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안군 가야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나흘간 진행되었으며,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배추 뽑기부터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정성껏 배추 1260포기를 손질하여 12kg 분량의 김장김치 230상자를 담갔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함안시니어클럽에서 기탁한 700포기와 새마을협의회가 자체 구매한 560포기로 마련되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가야읍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데 기여했다.
유병용 가야읍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정명희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정환영 가야읍장은 매년 지속되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봉사에 감사를 표하며, 가야읍 행정 또한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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