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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26일 남해에서 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와 2028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남강댐 방류 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와 어업 피해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3개 시·군은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어업 피해 보상 근거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8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결정하고, 2026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하동군민의 사천·남해 화장시설 이용 협조, 각 시·군의 주요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3개 시·군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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