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거제시가족센터가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공예 프로그램,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잠시나마 육아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여유를 찾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의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 중인 옥미연 전 복지국장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옥미연 전 국장은 참여자들에게 자이언트얀을 활용한 가방 제작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가방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육아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가방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한 참여자는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걱정했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가족센터는 힐링교실 2탄으로 커피 체험 부스와 양육자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위한 커피 팝업 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11월 26일, 12월 2일, 12월 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