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예산을 투입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분야 농업기술센터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진행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 시상식에서는 누리봄농촌교육농장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진주시의 농촌자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농촌자원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농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과 농촌 체험 분야에서 부서 간 협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했다.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소비자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치유농업 확산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며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올해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에는 물사랑농촌교육농장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누리봄농촌교육농장의 대상 수상으로 진주시 관내 치유농장 2곳 모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업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농촌자원 분야의 각종 평가에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으며 진주시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