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영주시 인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개관 13년 만에 이룬 성과로,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문체부가 3년마다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및 인력 관리, 자료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공적 책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인삼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소장품 관리 및 연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체계적인 운영 계획, 안전한 시설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주효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재미있고 유익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문화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인삼박물관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더욱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