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2025년 시행 대비, 통합지원회의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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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의령군 군청



[PEDIEN] 의령군이 의료와 요양을 결합한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2025년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될 서비스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 지원 내용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주요 쟁점이었다.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통합돌봄 T/F팀장을 비롯해 의령운영센터 담당자,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의령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령군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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