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에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 훈훈한 겨울 선물

새마을회,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 300여 가구에 따뜻한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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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릉군에‘가래떡 힐링’뜨다! (울릉군 제공)



[PEDIEN] 울릉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울릉군 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직접 가래떡과 소고기 등을 준비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 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호 울릉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포장 작업에 임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래떡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후문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새마을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 돌봄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가래떡 나눔 행사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울릉군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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