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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 보건소가 12월 1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기관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식품 취급 종사자 등이 건강진단을 받은 후 결과서를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를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거주지 근처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발급 기관은 기존 보건소 및 보건지소 8개소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22개소로 대폭 늘어난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또는 우편 발급도 가능하다.
한편, 사천시 보건소는 2025년 9월부터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 만료 안내 문자 알림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진단 검사 시기를 놓칠 경우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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