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상주시 이안면 양범2리의 이수재 이장이 제37회 아산상 효행가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소 헌신적인 효행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이 이장의 수상 소식에 이안면 주민들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이수재 이장이 오랜 기간 동안 노모를 정성껏 봉양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나아가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산상은 사회복지, 의료, 효행,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효행가족상은 효를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에게 수여된다.

수상 소감에서 이수재 이장은 “가족과 이웃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호웅 이안면장은 “이수재 이장은 효와 선비 정신을 실천하는 이안면의 자랑”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 이장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널리 퍼져나가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