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화전야장' 앵콜전 성황…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1300여 명 방문, 지역 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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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남해군의 대표 야간 축제 '화전야장' 앵콜전이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앵콜전은 지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공간 구성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더욱 풍성하고 쾌적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푸드 부스와 휴게 공간을 분리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먹거리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에는 남해를 대표하는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였다. 구판장, 남해전복물회, 마샹스 등 지역 맛집과 전통시장의 주요 점포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추억의 음악다방, 현장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시장 거리에 활기를 더했다.

불빛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전통시장 골목에는 13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와 동파육, 야채곱창, 고사리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기며 남해의 밤을 만끽했다.

한 방문객은 “남해의 맛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즐거웠고, 다양한 메뉴 덕분에 선택의 폭이 넓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성현 사무국장은 “화전야장 행사가 지역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시재생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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