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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이 2026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하며,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나선다.
남해군은 지난 24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홍주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확정된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인 ‘골고루 혜택 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로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두텁게’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9개의 전략과 남해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38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해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읍면협의체 및 실무분과 논의, 실무협의체 검토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송홍주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에 감사를 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 단체, 시설장들이 참여하는 협력 기구다. 남해군의 복지 정책 계획 및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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