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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이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와 함께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적십자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정성껏 김장을 담가 관내 결연세대 및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은경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매년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적십자사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 외에도 응급처치 교육, 재난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남해군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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