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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삼척시가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로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에서 '미로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 지정은 개발 제한이 엄격한 농업진흥지역의 규제를 완화하여 낙후된 농촌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특별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농촌활력촉진지구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에는 부지 보상, 도시관리계획 변경,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관련 인허가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7년 12월에는 파크골프장 36홀과 부대시설을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미로 생활체육공원이 두타체험휴양마을과 연계되어 농촌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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