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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산구가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산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운영과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 노력을 인정받았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 암 관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광산구는 농촌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등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주민 밀착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암 검진 정보와 방법을 안내하며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특히 단발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외부 자원을 연계하는 특화 사업을 추진, 촘촘한 지역사회 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암 관리는 꾸준하고 연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리 체계 구현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산구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암 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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