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구위원회, 청소년 보호 공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10년간 꾸준한 유해환경 감시 활동, 범죄 취약 지역 개선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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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성평등가족부 장관 ‘우수상’수상 (오산시 제공)



[PEDIEN]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보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 및 청소년보호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부터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되어 활동했다.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범죄 취약 지역을 개선하는 '게릴라 가드닝' 활동은 우수사례 발표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산지구위원회는 아침 선도 캠페인, 범죄취약지역 합동순찰, 야간 귀가지도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등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선명 오산지구위원회 회장은 오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보호 및 범죄 예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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