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현장 중심 안보 강화 나서

군부대 방문 통해 지역 안보 협력체계 점검 및 유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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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왕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지역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12월 10일, 관내 제2506부대 3대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군, 경, 소방, 서울구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2026년 예비군 육성 지원 방안과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존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협의회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부대 지휘관의 안내에 따라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군 전시 장비 관람과 작전 수행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격 및 병영식을 체험하며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성제 시장은 “탄탄한 지역 안보 태세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번 현장 중심의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안보를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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