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 국민훈장 목련장 영예

38년 헌신, 남양주시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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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이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38년간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국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나 지대장은 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정책 연구와 입법 지원을 하는 단체로,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을 통해 교통안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사회 안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오랜 기간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나용자 지대장은 1987년부터 새마을교통봉사대에서 활동하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연휴 특별 교통질서 확립, 교통약자 보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 지대장은 지대 운영 안정화와 지대원 역량 강화, 신규 봉사자 발굴에도 힘썼으며, 날씨와 상관없이 꾸준히 현장에서 안전 확보 활동을 이어왔다.

나 지대장은 “국민훈장은 개인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와 협력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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