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사회 온정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50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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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 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정성 가득한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북어찜, 잡채, 계란말이, 멸치볶음 등으로 구성된 반찬 세트를 손수 만들었다. 또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함께 준비하여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수동면 소재 텀블러 제조업체인 ㈜에벤에셀기업의 후원으로 텀블러까지 지원하며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난방 상황과 식사 여부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챙기는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의체가 민과 관을 잇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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