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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지역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관내 6개 기업과 손을 잡았다. 광명시는 '광명시 AI 시·산·학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며 AI 혁신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AI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광명시는 발 빠르게 지역 기반 AI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광명시,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케이원 솔루션 등 관내 6개 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5일, 광명시는 인생플러스센터에서 협의체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은 지역 AI 기반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의체는 연구, 사업화, 행정 지원이 연계되는 AI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향후 1년간 AI 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광명시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 및 행정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는 기술 자문, 전문 교육, 포럼 등을 통해 시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관내 6개 기업은 필요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요청하고 자체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여 실질적인 산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AI 기술 개발과 산업 적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I는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협의체를 기반으로 광명을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시가 앞장서서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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