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역 일대 금연구역 집중 관리… 시민 건강 보호 강화

코레일·회천지구대와 합동 점검, 흡연 민원 해소 및 쾌적한 환경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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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주시, 덕정역 일대 금연구역 지도·점검 강화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덕정역 일대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2025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자체 점검반을 운영하여 금연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코레일, 회천지구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덕정역 일대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전철역 주변의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덕정역 일대는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사례가 잇따라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양주시는 덕정역 역사 내부와 출입구 주변, 버스정류장, 택시 승차대 등 인근 금연구역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금연구역 안내표지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등이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금연구역 준수에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시민 참여 중심의 금연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구역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전철역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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