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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국민건강증진법 및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하여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단원보건소는 안산단원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과 협력하여 공중이용시설, 교육시설 주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등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펼쳤다.
특히 평일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시간대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실내체육시설, 식품접객업소, 담배자동판매기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안산시는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금연구역을 철도역사 경계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수시 점검을 병행했다.
지난 15일에는 단원보건소와 안산단원경찰서가 합동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및 안산역 일대에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표지판 부착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단원보건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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