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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5년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하며,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의 결실을 알렸다.
협의회는 저소득 노동자 건강검진 지원, 감정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관내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 노동자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 등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략 연구 용역을 통해 수원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역 고용 안정에도 기여했다.
연구 결과는 수원시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실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노동자종합복지관을 활용한 고용안정 및 직무향상 교육, 주 4.5일제 토론회, 노동 존중 문화 확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일하기 좋은 도시는 다르지 않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노사민정 협력 및 노사상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수원시장 표창과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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