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 개최…심리적 안정 및 역량 강화 도모

정신건강 교육과 체험 활동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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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산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대상 힐링 워크숍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희망복지과 복지서비스팀과 각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적인 통합사례관리 모니터링 회의 및 스터디와 연계하여, 업무 점검뿐만 아니라 정서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워크숍에서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하루배움’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스트레스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조수아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사례관리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 요인을 분석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 방법을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은 생화를 활용한 계절 테마 힐링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환기를 도왔다. 꽃피우다 고경화 강사의 지도 아래, 참석자들은 직접 리스를 만들며 творческий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사례관리 업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담당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기반으로 통합사례관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담당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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