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재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에 전달할 정책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17일 여주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2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평화 공존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 공공외교 및 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2025년 주요 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며 협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김학민 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이 중앙정부의 과제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남북관계 긴장 속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평화와 통일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정책 자문 기구 기능 강화에 힘쓰며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