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공무원노조, 노사 협력 결실 지역사회에 환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선정 시상금,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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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성시-공무원노조,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금 기부



[PEDIEN]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노사 협력을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양측은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으로 받은 국무총리 표창 시상금 일부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공동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중 250만 원을 노사 공동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 성금은 안성 명동거리에서 열린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 행사'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안성시와 노조가 수상으로 얻은 뜻깊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상생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안성시는 2022년에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시상금 일부 또한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노사 협력의 성과가 꾸준히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성시 관계자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함은규 지부장은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사회적 요구를 함께 반영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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