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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다자녀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에 제약이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17일 강상면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상품권은 학용품 구입은 물론 도서 구매,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아이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상품권을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필요한 학용품과 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는 반응이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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